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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생활/야경2009/09/03 00:49
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회사에 출근 하면서 하늘을 보니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카메라를 들고 오지 않은 것을 후회했다.
사무실에 들어와서도 하루종일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일어서서 창 밖 관악산을 바라보면서 시정거리를 확인했다. 날씨가 이렇게 좋은 날은 일년에 몇일 되지 않는데 그냥 보낼 수 없었다.
퇴근하고 집에 가자 마자 차를 끌고 남한산성까지 갔다. 예상했던 대로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지 차가 빼곡하게 주차되어 있었다. 좋은 장소에 삼각대 펴고 자리 잡으려고 부리나케 걸어 올라갔다. 올라가보니 왠걸... 사진 찍으러 온 사람들이 한 백명은 되어 보였다. 삼각대 펼 자리 조차 없었다. 이리저리 분주하게 방황하다가 성곽 위에 비어 있는 틈을 찾았다. 얼른 자리를 잡고 해지기 시작할 때 부터 열심히 사진을 찍어댔다. 집에 와서 찍은 사진들을 보니 너무 많은 기대를 한 탓인지 전부 마음에 들지 않았다.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다시 한 번 도전 해야지...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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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KODO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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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해가 떠 있을때 사진이 더 좋아 보입니다. 저도 맑은 날은 카메라들고 어딘가 가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. (^-^)

    2009/09/10 03:17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다음에는 꼭 같이 가시죠. 아무리 생각해도 혼자 사진 찍으러 다니면 너무 심심합니다. 특히, 산 같은데는 너무 무서워요...뭔가가(늑대인간 같은 것이) 튀어나올 것 같고.. 공포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봅니다:)

      2009/09/10 08:46 [ ADDR : EDIT/ DEL ]
  2. 김성태

    민수나 현수 같이 데리고 가지.. 현수 같이가면 사진찍기 힘들라나?

    2009/09/11 10:55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  • 남한산성은 차로 대부분을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데리고 갔었는데 모기도 많고 춥고 해서 애들은 힘들더라고...
      그냥 일반 산은 나 혼자 올라가기도 힘들어서 안돼고..:(

      2009/09/11 13:02 [ ADDR : EDIT/ DEL ]